배우 이정재가 한국인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 역을 맡은데 대해 국가대표 선수의 중압감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25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추억 소환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이정재가 출연해 유재석, 양세찬과 이야기를 나눴다.이정재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서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맡았다. 그는 "재작년 가을에 런던으로 가서 두 달 동안 무술 훈련 하고, 영어 대사 연습하고 8~9개월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살이를 하려고 하다 보니 언어도 쉽지 않고, 호텔 생활을 1년을 하니까 되게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았다"라며 "심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알레르기가 나고 (몸이) 붓고 뾰루지가 났다, 거의 한 1년 동안 피부과 약을 달고 살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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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애콜라이트' 현장이)배우, 스태프들이 전 세계 각지에서 모여서 일하는데 한국 사람으로서 잘하고 싶다는 부담이 있었다"라며 "국가대표 선수의 중압감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정재는 오는 6월 5일 '애콜라이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