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운영관리 플랫폼 '램프'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렛서(대표 심규현)가 자사의 공동 창업자 심규현 대표와 김강열 AI리더가 세계적인 경제매체 포브스의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렛서는 지난 2021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테크 스타트업이다. 자체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관리에 신경 쓸 필요 없이 AI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는 AI 플랫폼 램프를 서비스한다. 특히 렛서의 노코드 AI 플랫폼을 이용하면 낮은 도입비용으로 맞춤형 인공지능을 공급할 수 있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통해 앞서 심규현 대표가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리더 30인에 꼽힌 것에 이어, 아시아 리더로도 선정됐다.
특히 렛서가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 리더로 선정된 배경으로는 램프를 통해 현업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이 주효했다. 렛서를 통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AI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도움을 받고 있는 고객사만 이미 50여곳이 넘고, AI 개발 사례도 100건을 돌파했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와 바이오, 농업, 에듀테크와 제조업, 뷰티, 커머스, 소셜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협업 성과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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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현 렛서 대표는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비즈니스 성과 모두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AI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AI 문제를 전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렛서 김강열 AI리더도 "다음 달에는 기업들이 다양한 AI 서비스를 현업에 바로 적용해 생산성을 향상 할 수 있도록 하는 'AI 카탈로그'를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직원이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AI 컨트롤타워' 역할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