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올해 연구대상에 '방효충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과학입력 :2024/05/21 08:22

올해의 KAIST 연구대상에 방효충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KAIST는 21일 대전 본원에서 '2024년 KAIST 리서치데이(Research Day)'를 개최했다. 매년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를 포상한다.

이날 행사에서 방 교수는 초소형위성을 세 차례 우주로 발사하는 데 성공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아 연구대상으로 선정됐다.

방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자율화 드론과 인공위성 자세제어기술을 연구해 왔다.

KAIST 방효충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방 교수는 이날 시상에 이어 ‘소형 드론의 자율화와 인공위성 유도․항법․제어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KAIST는 이날 소개한 2023년 대표 R&D 연구성과 10선’에 인공위성연구소 연구팀 이름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교원이 아닌, 연구조직이 10선에 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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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KAIST는 올해 처음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탄소중립과 국방기술을 포함한 14대 미래선도기술을 포상 분야에 추가했다.

14대 분야 수상자는 최양규·최성율·최신현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 김경민 교수(신소재공학과), 김희탁 교수(생명화학공학과), 이동만 교수(전산학부), 김용희 교수(원자력및양자공학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