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허니컴이 프리미엄 순대 브랜드 '순대실록', 순대실록의 일본 파트너 '히메스토리'와 협업해 일본 도쿄에 위치한 미츠코시 백화점 본점에서 'AI 순대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비욘드허니컴은 음식의 실시간 조리 상태를 분자 단위로 수치화해 학습하고, 이에 따라 쿠킹 로봇이 음식을 자동 조리해 셰프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누적 9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AI 순대 스테이크'는 순대실록 프리미엄 순대 스테이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상의 마이아르와 식감을 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조리해주는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번 미츠코시 백화점 매장에서 고객 반응을 분석한 후, 피드백을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순대실록을 운영하는 희스토리푸드의 육경희 대표는 "순대 스테이크는 노릇하게 전체적으로 잘 굽는 기술이 중요하다"며 "AI를 사용해서 가장 맛있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고객 만족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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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희 히메스토리 대표는 "순대스테이크의 일본 현지 생산을 넘어 AI를 활용해 일본에 선보이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번 미츠코시백화점 팝업을 계기로 순대실록과 비욘드허니컴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비욘드허니컴은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기구이 브랜드와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