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짐 라이언 플레이스테이션(PS) 대표의 후임자로 허먼 허스트 플레이스테이션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대표와 플랫폼 익스피리언스 담당 수석 부사장 니시노 히데아키를 지명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스트 대표는 스튜디오 비즈니스 그룹 대표를 맡는다. 해당 그룹은 PS의 모든 팀이 포함되며 TV, 영화 등 다른 매체에 대한 PS 지식재산권(IP) 개발도 맡게 된다.
신임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 CEO로서 니시노는 기술, 제품, 서비스 및 플랫폼 경험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드파티 퍼블리셔·개발자 대응, 하드웨어, 서비스, 주변기기 판매 및 마케팅 등 비즈니스 운영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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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트 대표는 "스튜디오 비즈니스 그룹을 이끌고 플레이스테이션5로 성공을 이어가며 미래를 준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비디오 게임 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 하나이며, 는 콘텐츠와 기술의 결합을 바탕으로 구축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놀이와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니시노 대표는 "허스트 대표와 함께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욱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현재와 미래에 점점 더 늘어나는 청중을 위해 놀라운 경험을 구축할 수 있는 위치에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