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 내달 2일 대만서 기조연설

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현지 참가·스트리밍으로 시청 가능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4/05/13 09:45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다음 달(6월) 초 대만 타이베이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같은 달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는 ICT 전시회 '컴퓨텍스 2024' 개막 이틀 전인 2일 오후 7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8시) 진행된다.

엔비디아는 그간 컴퓨텍스 기간 중 타이베이 중심지인 TWTC(타이베이 세계 무역 센터), 타이베이 남서쪽에 위치한 난강전람관 등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지난 해 컴퓨텍스 2023 행사 기조연설에 참석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반면 올해 기조연설은 국립 타이베이 대학교 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다.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는 전 세계적으로 수조 달러 규모의 산업을 휩쓸고 있는 AI 혁명 속에서 AI 생태계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은 사전 등록 후 현장 방청이나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

마크 해밀턴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처·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5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컴퓨텍스를 주최하는 타이트라(대만무역협회)가 주관하는 기술 토론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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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해밀턴 부사장은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 2홀 7층 701 회의실에서 '생성형 AI를 말하다(Let's Talk Generative AI)' 포럼의 일환으로 '인프라 구축 열차 출발(Infra Build Train Go)'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컬러풀, 에이수스, PNY, MSI 등 PC용 그래픽카드 제조사, 애즈락랙, 인벤텍, 슈퍼마이크로 등 서버 제조사는 4일부터 7일까지 엔비디아 기술 탑재 신제품을 전시·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