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지난 3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 대학 연구 협의체(IVADO)방문단과 서울-몬트리올의 인공지능 분야 협력연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계기로 서울디지털재단과 라발대학은 AI 윤리분야 공동연구를 추진 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을 포함해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 5개 대학교(Université de Montréal, olytechnique Montréal, HEC Montréal, Université Laval and McGill University) 연구 협의체인 IVADO 대표단 17명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주한퀘벡정부대표부 제안으로 성사됐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인공지능 리터러시 제고를 위한 ‘서울시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라인’ ▲AI 일상화 시대 도래에 따른 ‘AI 전환 사업’ ▲서울 스마트도시 솔루션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교차 실증 사업’을 소개하며 인공지능 공공활용 및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Obvia 연구소 리즈 랑로아(Lyse Langlois) 대표는 "기술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개최하는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Seoul Smart Life Week, SLW)’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면서 디지털재단에서 수행한 ‘서울시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라인’과 같은 인공지능 활용에 초점을 맞춘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재단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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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LLM 등장으로 인공지능 활용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거운 상황에서 이번 두 도시간 ‘인공지능 윤리’와 ‘인공지능 영향평가’ 분야 교류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공지능 활용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의미있는 협력연구로 서울과 몬트리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디지털재단과 라발대학교 Obiva 연구진은 공공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에 발맞춰 ‘인공지능 공공서비스 영향평가’를 주제로 협력연구를 시행, 서울과 몬트리올의 공공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영향평가 지표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