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스레드에서 이용자는 자신의 포스트를 누가 인용할지 설정할 수 있게 됐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4일(현지시간) 스레드가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포스트 인용자 제한 기능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용자가 게시물 인용을 원하지 않는 경우 인용 금지를 설정할 수 있으며, 팔로우하는 사람만 인용할 수 있도록 설정도 가능하다. 스레드는 지난달부터 해당 기능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해왔으며, 현재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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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는 지난달 이용자가 피드에서 거르고 싶은 특정 단어를 지정하는 '히든 워즈(Hidden Words)' 기능을 출시하는 등 이용자 안전과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스레드는 최근 만료일 이후 게시물을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테스트 중이다. 현재 스레드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억5천만명에 달한다.
아담 모세리는 "게시물 인용자 설정 기능을 통해 이용자는 스레드에서 더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