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은 지난 27일 서울 남산 둘레길에서 직원들과 함께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지방우정청 직원 40여 명은 이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남산을 찾아 둘레길 곳곳의 담배꽁초, 음료수 컵, 폐휴지 등을 줍는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환경오염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직원들은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대섭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우리 주변의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서울지방우정청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활동이라도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교통사고 위험 높은 우체국 집배원...정부, 예방책 세운다2024.04.22
- 한국의 옛 건축...고즈넉한 '정자' 담은 기념우표 나온다2024.04.16
- 1년 뒤에 배달되는 우체통 들어보셨나요2024.04.11
- 전국 우체국, 비상근무 돌입...4.10 총선 우편물 신속 소통202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