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조지아주 폴턴카운티와 MOU

기술 개발과 산업경제 교류...미국 시장 진출 발판 마련 계기로

컴퓨팅입력 :2024/04/24 23:25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AI 전문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는 22일 판교 본사에서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Fulton County, GA)와 기술 개발 및 산업 경제 분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는 풀턴카운티의 롭 피츠(Robb Pitts)의장과 브랜덤 비치(Brandon Beach) 조지아주 상원의원 겸 폴틴 카운티 개방청장, 관자 홀(Kwanza Hall) 주지아주 하원 의원 등이 판교에 위치한 '마음AI' 사옥을 방문, 이뤄졌다.

풀턴카운티 관계자들은 마음AI가 보유한 비디오 파운데이션 모델 ‘WoRV’와 언어파운데이션모델 ‘MAAL’을 탑재한 로봇과 AI휴먼 디바이스 등을 직접 보고 마음AI의 인프라와 기술력,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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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는 미국시장 진출 위한 조지아주 풀턴카운티와 22일 MOU를 맺었다. 오른쪽이 유태준 마음AI 대표.

 두 기관 간 MOU를 통해 마음AI는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마음AI는 자사의 독보적인 E2E 자율주행 기술 'WoRV'를 중심으로 미국 농기구 시장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마음AI가 속한 성남시와 경기도도 관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마음AI는 "이번 MOU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모범적인 미국 진출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음AI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AI 엑스포에 참가해 파운데이션 모델과 응용 제품을 선보인다.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일행이 방한해 판교 소재 마음AI 사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