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5기 옥순♥광수 "결혼 전부터 이혼변호사 유튜브 시청"

생활입력 :2024/04/18 22:23

온라인이슈팀

ENA·SBS Plus 예능물 '나는 SOLO(솔로)' 출연자인 15기 광수·옥순 커플이 고민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tvN 교양물 '김창옥쇼2'는 '내 인생에서 꺼져줄래? 헤어질 결심' 특집으로 꾸며진다.

[서울=뉴시스] 18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tvN 교양물 '김창옥쇼2'는 '내 인생에서 꺼져줄래? 헤어질 결심'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tvN '김창옥쇼2'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먼저 스타강사 김창옥은 "쇼핑할 때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하는 것을 가져도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면 필요한 것이 아닌 스트레스로 인한 충동적인 선택의 결과"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자신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간절히 원했던 노래와 함께 인생의 교훈을 알려준 성악과 교수님과의 일화도 풀어냈다.

이어 '나는 솔로' 출연을 통해 부부의 연까지 맺은 15기 옥순·광수가 등장했다. '나는 솔로' 방영 후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까지 전했던 이들 부부는 김창옥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새신랑이 된 광수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마니아인 '옥순'이 기상천외한 막장 스토리에 과몰입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광수는 "변호사인 나를 놔두고 결혼 전부터 이혼 전문 변호사 유튜브를 찾아보더라. 그래서 보지 말라고 설득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김창옥과 20년 전 각별한 사이임을 주장하는 과거 인연도 그를 찾았다. "김창옥이 해외에서 더우면 속옷만 입고 자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는 거침없는 폭로에 김창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주인공을 확인하자 "오늘이 마지막 방송인가 생각했다"며 안도의 한숨과 함께 반가움을 표시해 20년 전 인연이 누구 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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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과 헤어질 수 없어서 고민이라는 김창옥과 동명이인이 등장한다. 갈등 종결자인 김창옥 때문에 기분이 불쾌하다는 그는 김창옥과 이름뿐만 아니라 성격과 행동까지 비슷한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웃음과 놀라움을 안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