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릭스, 국제인공지능대전서 AI모델 첫 선

자체 개발 sLLM '세레브로' 시연…"RAG 통해 환각현상 최소화"

컴퓨팅입력 :2024/04/16 08:52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가 자체 개발 소규모 거대언어모델(sLLM) '세레브로'를 처음 선보인다. 

아이브릭스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레브로는 아이브릭스가 개발한 sLLM로, 기업별 비즈니스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아이브릭스 고품질 생성물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모델 성능 향상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아이브릭스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역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 참가한다. (사진=아이브릭스)

세레브로는 미세조정 추가 학습데이터 181만건을 튜닝했다. 현재 13B와 40B 모델로 이뤄졌다.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AI 서비스를 지원해 데이터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환각 현상 최소화를 위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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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관람객은 아이브릭스 부스(D31)에서 세레브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세레브로에 대한 업무 활용성 및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이브릭스 모우진 기획마케팅팀 팀장은 "관람객은 데모 체험과 상담을 통해 실제 현업에서 세레브로가 어떻게 활용될지 함께 논의하고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