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가 빠른 은퇴를 꿈꾸는 이야기에 대해 고백했다.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가 임장에 나섰다. 그는 배우 송진우,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은퇴 후 전원주택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발품을 팔기 시작했다.
이날 "은퇴를 생각해 본 적이 있나"하는 물음에 김대호는 "난 빠른 은퇴를 추구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은퇴라는 것이 퇴직의 의미가 아니라 지금까지 원하는 삶보다는 해야 해서 하는 삶을 살았으니 언젠가는 내가 선택하는 삶을 사는 의미의 은퇴를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평균 정년이 49.4세로 전해지자 "생각보다 직장 생활하는 사람 중 정년까지 채우고 나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른 은퇴가 대다수다"라고 말했다.이에 김숙은 "내 위의 언니들은 은퇴를 다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자 양세형은 "실제로 이영자 선배도 벌써부터 실버타운을 알아보고 있더라"라고 공감했다.
관련기사
- 비트코인, PPI 호재에 이틀 연속 1억원대2024.04.12
- ‘슈스케2’ 출신 가수 박보람 사망…향년 30세2024.04.12
- 한혜진, 이시언에 천만원짜리 명품시계 선물...이유는?2024.04.12
- '목표가 상향' 엔비디아 4% 급등…주가 900달러 재돌파2024.04.12
경기도 이천시의 유럽풍 은퇴 주택을 찾은 후, 김대호의 대가족이 언급되자 김대호는 "이 정도면 되겠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이 형 집 친척들 다 모이려면 50배는 더 커야 한다"며 장난을 치자 김대호는 "누구 혼삿길 막으려고"라며 멱살을 잡아 웃음을 안겼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