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이 '범죄자는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4.10 총선을 앞두고 최근 유튜브에서는 한 달여 전 올라온 전한길의 영상이 13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전한길은 지난 2월 26일 '메가공무원'의 공무원 수험 전문 유튜브 채널 '난공TV'에 올라온 영상에서 "보고 있나! 정치하지 말라고!"라며 크게 소리쳤다.
그러면서 "당신들 때문에 국민들이 실망하고 분열된다. 되먹지 않은 사람들은 국회의원 (선거) 나오지 말고 때려치우란 말이야. 정계은퇴하란 말이야"라며 분노했다.
전한길은 "과거 범법행위나 범죄행위를 했거나 또는 지금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 도덕적으로 결여된 사람은 다 나가라. 정계 은퇴 선언해라. 그렇게 해야 우리나라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인은 존경받아야 하지 않나"라며 "MZ 청년들이 지금 정치에 관심 없고 욕하는 이유는 정치하는 지도자들이 다 되먹지 않은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 정말 제대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애쓸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고 지도자가 돼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하나로 뭉칠 수 있다. 우리 아들, 딸 보고 '너도 이런 사람 돼라' 할 수 있고 롤모델로 삼을만한 사람이 돼야 하는데 그런 사람(범죄자)을 어떻게 롤모델로 삼겠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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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전한길은 "저는 절대 정치 안 한다는 전제하에 이런 말 하는 것"이라며 "저만 이렇게 생각하겠나. 대부분의 국민들 생각을 대신해서 얘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