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듀오 '터보' 출신 김종국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히어로O난감'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 김종국, 헤어디자이너 차홍, 충북 충주시청 홍보맨인 김선태 주무관, 배우 김요한이 함께했다.
이날 김종국은 지난달 발매한 신곡 '봄이 왔나 봐' 제작 비화와 함께 즉석에서 라이브도 선보였다. 이달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 레퍼토리와 남다른 팬 서비스를 언급했다.
앞서 그는 지상파 3사 가요 대상과 연예대상을 단독으로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예능상까지 수상했다. 본인과 함께 백상' TV 남자 예능상 후보였던 방송인 전현무, 웹툰작가 기안84와의 분위기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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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발표한 지 18년이 지난 자신의 히트곡 '사랑스러워'가 일본에서 갑자기 챌린지 열풍을 타고 큰 인기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로 남다른 운동 사랑을 꼽으며 "연예세포가 아무래도 예전 같지 않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아무리 예쁜 게스트가 나와도 아예 그런 감정이 안 든다. 일을 넘어서지 않는다. (그래도) 50세 전에는 가야 될 것 같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