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플랜티넷의 계열사 플랜티엠이 국내 디지털 매거진 산업 공략에 나선다.
플랜티엠과 한국잡지협회는 디지털 매거진 콘텐츠사업 활성화와 국내 잡지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 보안기업 플랜티넷의 자회사인 플랜티엠은 국내 최대 전자잡지 플랫폼 '모아진닷컴'을 2007년부터 운영하며 250여 곳 이상의 대학 및 공공·기업도서관에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플랜티엠과 한국잡지협회는 다양하고 우수한 잡지 콘텐츠의 디지털화 및 구독형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고 국내 잡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황창연 플랜티엠 대표는 "매체가 변해도 잡지가 가진 전문적인 인사이트와 취향 지향적인 가치는 지속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잡지협회와 함께 국내 잡지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독자들에게 획기적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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