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기준 국내에 등록한 액셀러레이터(AC, 창업기획자)가 461곳인 가운데 2022~2023년 2년간 가장 많이 기업에 투자한 곳은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 나타났다.
씨엔티테크는 2022년 87곳, 2023년 71곳에 투자 2년간 투자한 기업수가 158곳으로 461개 AC중 가장 많았다. 2위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 2년간 129곳(2022년 51곳, 2023년 78곳)에 투자했고 3위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 2년간 123곳(2022년 64곳, 2023년 59곳)에 각각 투자했다.
2년 연속 상위 10위에 든 액셀러레이터는 씨엔티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포뱅크, 퓨처플레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등이 있다. 특히 씨엔티테크는 2021년부터 투자건수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투자사다. 또 상위 30개사의 투자금 합계는 2023년 4247억 원으로 2023년 전체 AC 투자 (6671억 원)의 63.7%를 차지했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액셀러레이터가 투자한 대상을 업종별로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ICT 서비스가 3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통/서비스 분야 22.1%, 바이오/의료분야 17.7%로 나타났다. 그 외에 전기/기계/장비, 화학/소재/ 영상/공연/음반 및 게임 순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전화성 대표는 “액셀러레이터 비즈니스는 벤처캐피탈과 달리 동일한 펀드 금액을 운용하더라도 훨씬 더 많은 투자기업을 찾아 투자해야 한다”며 “기업당 1~3억원 내외의 적은 규모 투자금액으로 수많은 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보육 활동을 통해 기업들을 성장시켜 나가야 AC도 지속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엑셀러레이터 461곳 중 투자를 집행한 액셀러레이터는 362곳이며 지난 2017년부터 23년까지 5년간 액셀러레이터의 누적 투자금액은 2조 7702억원에 달했고 누적 투자기업수는 2023년 기준 1631곳으로 나타났다.
자금액 상위 업체로 씨엔티테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퓨처플레이를 비롯해 30개사가 있으며 이들 30개사의 투자금 합계는 2022년 전체 4,247억원, 2023년 6,671억원으로 전체 AC 투자의 63.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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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건수 부문으로 2022-2023년을 살펴보면 2년 연속 상위 10위 안에 드는 액셀러레이터로 씨엔티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포뱅크, 퓨처플레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5개사가 있으며, 그 중 씨엔티테크는 2022년, 2023년 2년 연속 투자 건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씨엔티테크는 2021년부터 투자건수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AC로 최근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투자사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액셀러레이터 비즈니스는 벤처캐피탈과 달리 동일한 펀드 금액을 운용하더라도 훨씬 더 많은 투자기업을 찾아 투자해야 한다”며 “기업당 1-3억원 내외의 적은 규모의 투자금액으로 수많은 기업들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보육 활동을 통해 기업들을 성장시켜 나가야 AC도 지속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