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의 창업자인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이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바디프랜드는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결의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올해 들어 개선된 실적에 강 전 의장의 기여도가 선임 배경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강 전 의장은 향후 주요 경영활동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김흥석·지성규 2인 공동대표 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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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강 전 의장은 헬스케어 업계 최초로 렌탈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디컬R&D센터를 조직하는 등 회사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며 "헬스케어로봇 연구개발과 수출을 포함한 영업실적 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열린 바디프랜드 주주총회에는 위임주주를 포함해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95.8%가 참가했다.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비롯해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보수 지급한도 승인, 배당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