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김승우 때문에 악플…"'나만 옷 잘 입고 남편은 저렇게 입혔다고'"

생활입력 :2024/03/25 13:44

온라인이슈팀

패셔니스타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의 패션에는 관여하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드라마 '원더풀 월드'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김남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이 "김남주 씨가 원조 완판녀로 유명한 패스니스타"라고 하자, 김남주는 "저는 연기에 의상이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옷에 많이 신경 쓴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이 "남편 김승우 씨도 잘 꾸며주고 하시냐"고 묻자, 김남주는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서장훈은 "김승우 씨가 과거 워스트 드레서로도 뽑히고 그랬다"며 너무나도 다른 부부의 양상에 의아함을 표했다.

이에 김남주는 "저는 너무 꾸며주고 싶은데 김승우 씨가 잔소리 듣는 걸 되게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우 씨가 '여보, 이렇게 하면 예쁠 것 같은데' 이런 말 듣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며 "남편이 꾸미는 걸 귀찮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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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예전에 댓글 중에 '김남주 지만 잘 입고 남편은 저렇게 입혔네' 이런 말이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