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K베뉴'에 1천억원 쇼핑 보조금 투입

1천억 페스타 열고 최저가 도전 상품 판매·타임 세일 등 진행

유통입력 :2024/03/19 13:49

알리익스프레스가 K베뉴 입점 국내 기업·브랜드 판매 증대를 위해 1천억원 쇼핑 보조금을 투입, '1천억 페스타'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천억 페스타에서 최저가 도전 상품 판매하고,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0시에 특별 타임 세일을 진행한다.

18일 행사 첫 날 타임세일에서는 계란, 바나나, 망고, 딸기, 한우 등 신선식품이 1천원에 판매돼 10초 만에 전 상품이 매진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남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타임 세일에서는 신선식품 외에도 CJ 알리반점 세트, 햇반, 수세미 물티슈, 생리대 등이 최저 1천원에서 1만7천950원 사이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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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1000억 페스타 화면

알리익스프레스는 "할인 보조금 지원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판매자들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개척과 이들이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1천억 페스타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쇼핑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국내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