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상반기 신형 에어팟 양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두 가지 새로운 에어팟 모델 출시를 위해 5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전 제품보다 늘어난 2천만~2천50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출시 시점은 9월 또는 10월경으로 전망했다.
에어팟3는 두 개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대체되는데 코드명은 각각 B768E와 B768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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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업데이트된 디자인, 착용감 개선, USB-C를 통한 충전 기능을 제공하며, 에어팟 프와 유사하게 능동형 소음 제거와 케이스 찾기 등의 기능도 제공할 전망이다.
애플은 올가을 에어팟 관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준비 중이다.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 iOS18에 에어팟 프로를 위한 새로운 ‘보청기’ 모드를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