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34만 49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01만 3231명으로 집계됐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파묘'는 지난 8일 700만, 10일 8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900만 관객의 고지까지 점령하면서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2위는 '듄: 파트2'로, 925개 스크린에서 8만 1801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151만 2262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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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속 윌리윌리 웡카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웡카'는 472개 스크린에서 2만 1158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면서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44만 5016명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