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뮤지에 '연예인병' 지적 받아…이상형은 예쁜 여자"

생활입력 :2024/03/15 20:30

온라인이슈팀

김대호 아나운서가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대세 아나운서 김대호! 불꽃 싸대기 날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영상 갈무리

이날 '야홍식당'에는 다섯번째 게스트로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박수홍은 대화를 나누던 중 "인기가 좋아지면 나도 모르게 붕 뜨는 상태가 돼서 사람이 바뀐다"고 말했다.

이날 박수홍과 40년이 넘는 전통 우동집에서 만난 김대호는 자신의 연예인병에 대해 토로했다. 그는 "인기는 좋지만 붕뜨는 순간이 찾아왔다. 제작자들에게 말없이 촬영을 했지만 이제는 어느 순간 '이게 재밌냐'고 했다. 또 '이거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이런 얘기를 하고 있더라"라며 자신을 되돌아봤다.

이어 "제가 뮤지 씨랑 친하다. 그런데 내 고민을 듣더니 '이XX 연예인병이네' 하더라. 순간 정신없이 걸어왔던 과거를 곱씹어봤다. 난 확실히 변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김대호의 싸대기를 때리는 시늉을 하며 "연예인병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관련기사

또 김대호는 이상형은 얼굴이 예쁜 여자라며 "매력적인 여자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추상적이었다. 예쁜 게 좋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