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전 사장(현 대표이사)이 지난해 6억5천9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15일 포스코퓨처엠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준형 전 대표를 비롯한 이사, 감사 9명에 총 34억9천400만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김 전 대표 연봉 중 급여는 3억9천700만원, 상여는 1억7천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3월 선임된 이후 연중 지급된 상여금 일부만 반영된 것으로, 올초 지급된 전체 상여금은 내년 사업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 전 대표는 지난달 포스코홀딩스 정기 이사회에서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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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인 민경준 전 대표는 지난해 급여 1억3천600만원, 상여 2억3천700만원과 퇴직금 2억4천600만원, 주식보상금 3억8천800만원 등을 비롯해 총 10억3천100만원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매출 4조 7천599억원, 영업이익 359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4.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8.4%, 순이익은 96.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