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전략 산업에 침투한 실제 사이버 공격 사례를 분석하고 공격 목표와 기술 관점을 정교하게 풀어낸 보안 지침서가 나왔다.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인 테르텐은 '마이터 어택'(MITRE ATT&CK) 분석서'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이터어택 프레임워크는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인 마이터(MITRE)가 미국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가안보, 항공, 교통, 국토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제 사이버 공격 사례를 관찰한 결과물이다. 공격자가 사용한 악의적 행위를 공격 목표와 기술의 관점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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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담당자들이 실 업무 환경에 마이터어택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거나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위 분석서를 통해 해커들이 사용하는 공격 패턴을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근 테르텐 사이버보안센터장은 "이 분석서는 예상치 못한 보안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