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발표하겠다” 이용식, 딸 결혼 반대하나

생활입력 :2024/03/15 08:31

온라인이슈팀

코미디언 이용식이 중대발표를 예고했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결혼식을 앞두고 중대발표를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울=뉴시스]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결혼식을 앞두고 중대발표를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공) 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이용식과 아내 김외선은 "중대발표가 있다"며 운을 뗐다. 한참을 고민하다 입을 연 이용식은 "오늘 무슨 이야기를 하려면 목이 굉장히 마를 것 같다. 수민이랑 원혁은 모르는 얘기다"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김외선은 "수민이랑 원혁, 그 부모님들 의견까지 들어야 할 이야기인데 당신이 지금 섣부르게 회견을 하고 있다"며 남편을 질책했다.

제작진과 이야기를 마친 뒤 이용식은 이수민과 예비 남편 원혁을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이용식은 '손주, 파주, 건강'이라고 적힌 메모를 식사 직전까지 들여다본 후, 마침내 중대발표의 실체를 공개했다.

관련기사

실체를 접한 원혁은 마른 침만 삼킬 뿐 말을 잇지 못했고, 원혁의 부모님 역시 이 소식에 심각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