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14일 KLPGA·JLPGA 등 국내·해외 프로 골프 무대에서 활약한 이보미 프로와 올 연말까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보미 프로는 2009년 KLPGA 데뷰 후 4승,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2년간 JL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2015·2016년 2년 연속 상금왕과 통산 21승을 기록했다.
이보미 프로는 올해 말까지 엡손 로고를 새긴 골프웨어와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 한국과 일본 등에서 진행되는 엡손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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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은 지난 2022년부터 LPGA 퀄리파잉 투어인 엡손 투어(LPGA 2부)를 운영하며 여성 골프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대회 상위 선수 10명의 1부 리그 진출을 후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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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2022년부터 BMW레이디스챔피언십 공식 파트너사로 선수 스폰서 기금 조성 및 제품·기술 후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이보미 프로가 국내에서 또 다른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내 유망한 여성 골퍼들을 발굴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