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2027년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0.3인치 맥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전망은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가 엑스를 통해 밝힌 것으로, 그는 "개발 일정이 명확한 애플의 폴더블 제품은 20.3인치 맥북”이라며, “2027년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인치 폴더블 맥북 출시 가능성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과거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과 국내 매체 한 곳도 폴더블 맥북 출시 가능성을 예상했다.
그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폴더블 맥북의 화면을 모두 펼치면 대각선 길이가 약 20인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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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맥북 제품 중 가장 화면이 큰 제품은 16인치 맥북 프로다. 애플은 한 때 17인치 맥북 프로도 출시했다가 2012년 단종시켰다.
최근 애플이 폴더블 제품 개발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이어 지난 달 말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폴더블 제품 개발을 포기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2025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폴더블 스크린이 장착된 폴더블 아이패드나 맥북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