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6만8천 달러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가 경신을 눈 앞에 뒀다.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4일 오후 6시(이하 미국 동부시간, 한국 시간 5일 오전 7시) 6만 8천 달러를 돌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24시간 전보다 8% 이상 상승하면서 6천7천 달러를 넘어섰다. 이후에도 계속 상승세를 보인 끝에 6만 8천 달러까지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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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가는 2021년 11월 기록한 6만8990달러다.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것은 지난 1월 거래를 시작한 상장지수펀드(ETF)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 자금이 몰리면서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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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오는 4월 반감기를 앞두고 있는 점도 비트코인 투자 열기를 부추기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코인베이스 글로벌 등 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