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3 맥북에어, 5K 외부 모니터 2대 연결 가능

화면 완전히 덮어야 작동... M3 맥북프로도 업데이트 예정

홈&모바일입력 :2024/03/05 09:41

애플이 4일 공개한 M3 칩 탑재 맥북에어 13·15형의 외부 모니터 연결 대수를 두 대로 늘렸다.

애플은 지난 해 5월 출시된 M2 칩 탑재 맥북에어 13·15형까지 외부 모니터를 하나만 연결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애플이 M3 맥북에어 외부 모니터 연결 대수를 최대 2대로 늘렸다. (사진=애플)

반면 M3 칩 탑재 맥북에어는 썬더볼트3(USB-C) 단자를 이용해 5K 해상도, 화면 주사율 60Hz 모니터를 최대 2대 연결할 수 있다.

단 모니터를 두 대 연결하려면 맥북에어 화면을 완전히 덮어야 한다. 조작에 필요한 키보드와 마우스는 블루투스 등 무선 방식을 쓰거나, 모니터 허브에 연결된 USB-A 단자 등을 활용해야 한다.

관련기사

모니터를 두 대 연결하려면 맥북에어 화면을 완전히 닫아야 한다. (사진=애플 웹사이트 갈무리)

화면을 펼친 상태에서는 최대 6K 해상도, 화면주사율 60Hz인 모니터를 한 대 연결할 수 있다.

지난 해 10월 공개된 M3 맥북프로도 최대 6K 해상도, 화면주사율 60Hz 모니터를 한 대만 더 연결할 수 있다. 애플은 M3 맥북프로도 맥북에어와 동일하게 모니터를 최대 두 대 연결할 수 있도록 맥OS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