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전체 직원의 5% 정리 해고

올해 말까지 670여명 직원 해고 시사

디지털경제입력 :2024/02/29 08:45    수정: 2024/02/29 09:23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글로벌 인력의 5% 가량을 해고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EA는 2023년 3월 기준으로 1만3천4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즉 EA가 약 670명의 직원을 해고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A CEO 앤드류 윌슨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장소를 고려하여 우리는 비즈니스를 가장 잘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부동산 공간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또한 게임을 퇴출시키고 변화하는 업계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 미래 라이센스 IP 개발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A 공식 CI

이어 "이러한 더 큰 초점을 통해 우리는 창의력을 발휘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소유한 IP, 스포츠 및 대규모 온라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가장 큰 기회를 두 배로 늘려 현재와 미래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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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슨 CEO는 "모든 팀이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이러한 변화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며 우리는 팀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옵션을 깊이 고려했다"고 전했다.

EA는 올해 말까지 구조조정 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