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14일 AI 가속과 3D 환경 등 제작을 위한 전문가용 GPU인 RTX 2000 에이다 제너레이션을 출시했다.
RTX 2000 에이다 제너레이션은 AI 처리와 고해상도 콘텐츠 처리를 위해 탑재 메모리를 16GB로 확장했다. 2022년 2월 출시된 전 세대 제품인 RTX A2000 12GB 대비 최대 1.5배 성능이 향상됐다.
3세대 레이트레이싱 코어, 4세대 텐서 코어를 탑재했고 일반 소비자용 RTX 40 시리즈에 내장된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 3를 지원한다. 오픈소스 고효율 코덱인 AV1 인코딩 기능도 지원한다.
RTX 2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탑재 그래픽카드는 애로우 일렉트로닉스, 잉그램 마이크로, 리드텍, PNY 등 주요 제조사를 통해 공급된다. 오는 4월부터 델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워크스테이션에도 사전탑재 형태로 공급된다.
관련기사
- 시스코-엔비디아, 'AI 네트워킹' 동맹 체결2024.02.13
- "엔비디아, 40조 규모 맞춤형 AI 칩 시장 진출한다"2024.02.10
- "엔비디아, GPU 생산에 인텔 패키징 기술도 활용"2024.02.01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