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R&D부분의 신임 RED본부 임원으로 마성훈 본부장을 영입했다.
마성훈 신임 본부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퍼듀 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까지는 미국 엑셀리시스(Exelixis)에서 Discovery Medicinal Chemistry 부문 책임을 역임하며, 키나아제 억제제 개발 중심의 항암연구를 진행했다.
마 본부장은 향후 희귀질환과 면역질환을 포함한 여러 질환의 신약 개발을 위한 타깃 물질 발굴과 초기 임상 연구 진행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관련해 GC녹십자의 RED본부는 신약개발에 있어 초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부서다. 앞으로는 신규 과제 도출과 후보물질 발굴에서 유효성 검증을 통한 개발 물질 확보 및 효력 확인 및 CRO 관련 업무까지 맡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임 RED본부장의 영입으로 희귀질환 등 혁신 신약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데 더욱 집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