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서 테슬라 자율주행기능 보이콧 광고 등장...주가 3% 급락

생활입력 :2024/02/13 08:07

온라인이슈팀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급락하고 있다는 소식과 올해 슈퍼볼에서 테슬라 자율주행기능 보이콧 광고가 나옴에 따라 테슬라가 3% 가까이 급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81% 급락한 188.1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몬트에 있는 테슬라 공장. (사진=씨넷)

이는 일단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얼리어답터들이 이미 전기차를 거의 구입했기 때문에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올해 슈퍼볼 경기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위험하기 때문에 자율기능을 보이콧하자는 광고가 뜬 것도 테슬라 급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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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이번 슈퍼볼에서 이례적으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을 보이콧하자는 광고가 떴다고 전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