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1 고성능 모델 국내 첫 출시…7천150만원

최고출력·토크 317마력·40.7kg·m…복합연비 10.2km/ℓ

카테크입력 :2024/02/07 14:34    수정: 2024/02/07 14:42

BMW코리아가 BMW M의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디지털 편의성을 갖춘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M35i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뉴 X1 M35i xDrive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BMW X1 라인업의 고성능 모델로, 내외관에 BMW M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하고 BMW M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BMW 뉴 X1 M35i xDrive의 가격은 7천150만원이다.

뉴 X1 M35i xDrive의 외관은 M 특유의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했다. M 로고가 적용된 전면 수직형 더블 바 키드니 그릴과 M 전용 전면 스포일러, M 전용 사이드 미러는 조화를 이룬다. 19인치 바이-컬러 휠, M 전용 쿼드 테일파이프 및 루프 스포일러 등 M 전용 요소도 적용됐다.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M35i xDrive’ (사진=BMW코리아)

실내는 M 알루미늄 헥사큐브 라이트 인테리어 트림과 패들 시프트가 장착된 M 레더 스티어링 휠, M 도어 실 트림, M 페달 등을 장착했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조합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기어 셀렉터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적용됐다.

뉴 X1 M35i xDrive에는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BMW OS 9)이 적용된다. 특히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개발한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최초로 탑재된다.

BMW 뉴 X1 M35i xDrive에는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7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만에 가속한다. 복합연비는 10.2km/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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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M35i xDrive’ (사진=BMW코리아)

BMW 뉴 X1 M35i xDrive에 기본 적용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은 기계적으로 제어되는 조절식 주파수 선택형 댐퍼가 포함되어 있어, 스포츠 드라이빙 시에도 노면의 작은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편안한 반응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조향 및 차선 유지 보조, 최신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주차 거리 알림, 서라운드 뷰 기능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적용돼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M35i xDrive’ (사진=BMW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