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강전 승리 확률 70%·우승 확률 33%"

통계업체 옵타 분석

생활입력 :2024/02/06 14:11

온라인이슈팀

아시안컵 4강 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7일 오전 0시 중동의 요르단과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다투는 것.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4강전을 하루 앞둔 요르단 축구대표팀 후세인 아모타 감독과 이브라힘 사데가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2024.2.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 축구팀의 아시안컵 결승 진출 확률이 70%에 가깝다는 통계 매체 분석이 나왔다. 또 한국의 우승 확률은 4강 진출팀 중 최고인 33.6%로 추산됐다.

축구 통계·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5일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을 이길 확률을 69.6%로 예상했다.

옵타는 요르단은 아시안컵에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 데 비해 한국은 2회 우승했다며 한국 전력이 우위에 있다고 봤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한국이 크게 앞선다. 한국은 23위, 요르단은 87위에 각각 랭크돼 있다.

옵타는 또 현 시점에서 한국의 우승 확률이 33.6%라고 추산했다. 이는 4강 진출팀 중 최고다. 이번 대회 4강은 한국, 요르단, 이란, 개최국 카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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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승 확률은 대회 기간 내내 10% 대였다. 그러나 8강 전에서 강호 호주를 꺾은 뒤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옵타는 전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