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은 물론 사상 최초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500억 달러(약 66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12% 이상 폭등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메타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메타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5.33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4.96달러를 상회한다.
매출도 401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391억 달러를 웃돈다.
메타는 또 주당 50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메타가 배당금을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타는 이뿐 아니라 5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밝혔다.
이같은 호재가 겹침에 따라 메타는 시간외거래에서 12% 이상 폭등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메타는 시간외거래에서 12.22% 폭등한 443.03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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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규장도 1.19% 상승 마감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