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데스크톱용 라이젠 8000G 프로세서 3종 출시

1080p 게임 초당 30프레임 소화...상위 제품 2개에 라이젠 AI 내장

홈&모바일입력 :2024/02/01 10:30

AMD가 1일 데스크톱PC용 라이젠 8000G 프로세서를 전세계 출시했다.

라이젠 8000G는 젠4(Zen 4) 아키텍처 기반 CPU와 라데온 740M-780M 그래픽칩셋을 결합해 인텔 코어 프로세서 대비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켰다. 소켓 AM5 메인보드와 호환되며 DDR5 메모리를 지원한다.

데스크톱PC용 라이젠 8000G 시리즈 프로세서. (사진=AMD)

자동 오버클로킹 기능인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PBO)를 지원하며 고성능 메모리 장착시 작동 클록을 최적화하는 AMD EXPO 기술을 지원한다.

최상위 제품인 라이젠 7 8700G는 1080p 해상도, 그래픽 수준 '낮음'에서 초당 30프레임 가량을 유지하며 플루이드 모션 프레임, HYPR-RX 기술 적용시 초당 프레임을 더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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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7 8700G 프로세서로 1080p 게임 구동시 초당 30프레임을 유지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라이젠 7 8700G(8코어 16스레드, 라데온 780M)과 라이젠 5 8600G(6코어 12스레드, 라데온 760M) 등 상위 2개 제품에는 AI 연산을 가속하는 '라이젠 AI' 엔진이 내장된다.

국내 유통 가격은 라이젠 7 8700G가 50만원, 라이젠 5 8600G가 35만원, 라이젠 5 8500G가 27만원 전후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