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권 LG에너지솔루션 재무총괄 겸 회계담당은 26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시설투자(CAPEX) 계획에 대해 "지난해 집행한 10조9천억원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계획된 투자 프로젝트 기준으로 추산하면 오는 2026년부터는 점진적으로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선 "매년 매출 증대로 창출된 이익을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고, 외부 차입도 적절히 활용해 대응할 계획"이라며 "작년 원화 및 외화 회사채 발행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채 (추가) 발행을 계획하고 있고,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저리의 정책자금도 활용하는 등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가져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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