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23일 8K 멀티 영상 출력 소프트웨어 '버티고'(VVERTIGO) 베타버전을 출시하고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버티고는 KBS가 2018년부터 자체 개발한 AI 기반 멀티캠 영상제작시스템이다. 멀티 GPU 기반 렌더링 시스템을 이용해 8K 카메라 1대로 촬영한 영상에서 여러 인물을 자동 추적해 개인별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KBS는 2022년 7월 도입한 캐논 시네마 카메라 'EOS R5 C'를 활용해 매주 8K 60p HDR 음악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 버티고 솔루션을 적용해 추출한 개별 가수들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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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는 오는 하반기 버티고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오늘(23일)부터 베타버전을 무료 배포한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캐논코리아는 오는 27일 강남구 반도영상 캐논 프로페셔널 스토어에서 프로덕션, PD, EOS R5 C 구매자 등 영상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버티고 관련 세미나도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