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받고 '금의환향'한 기안84, 여주 시민들 '환호'

생활입력 :2024/01/19 20:24

온라인이슈팀

기안84가 고향인 경기 여주에 금의환향해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18일 여주시는 기안84(본명 김희민)가 전날 흥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기안84의 여주 방문 후 온라인상에서는 그가 여주시청에서 인파에 둘러싸여 환호를 받고 있는 모습이 화제에 올랐다.

한 시민이 촬영한 사진에서 양복을 차려입은 기안84는 자신을 찍고 있는 사람들 틈에서 두 주먹을 치켜들고 들뜬 표정을 짓고 있다.

누리꾼들은 "마치 여주시장이 된 느낌이다", "넥타이 색 때문에 괜히 정치인 같아 보여서 웃긴다", "박나래가 선물한 에르메스 넥타이인 듯", "기부로 고향에서 저렇게 환영받고 멋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앞서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여러 차례 흥천면의 고모댁을 방문해 촬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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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안84는 지난해 말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비 연예인 최초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