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빌리티, AI코딩 지원 도구 ‘스테이블 코드 3B' 발표

학습 최적화로 외부 지원 없이 노트북 등에서도 사용 가능

컴퓨팅입력 :2024/01/19 13:05

스태빌리티AI가 외부 컴퓨팅 파워 도움 없이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코딩 지원용 AI모델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벤처비트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태빌리티AI는 소스코드를 작성해주는 AI도구 ’스테이블 코드 3B'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테이블 코드 3B는 깃허브 코파일럿처럼 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이다. 노트북 등 일반적인 업무 장비에서도 외부 도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개발 업무에 특화된 데이터만으로 최적화해 학습을 수행했다.

(이미지=스태빌리티AI)

이를 위해 스태빌리티AI는 2023년 스택오버플로우 개발자 조사를 기반으로 선정된 18개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선별해 학습시켰다고 밝혔다.

스태이블AI는 스테이블코드 3B의 매개변수는 30억 개 수준이지만 그보다 2.5배 이상 매개변수가 많은 메타의 '코드 라마 7B' 수준의 정확성과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사용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인식해 적합한 코드를 추천하고 자동완성 시키는 방식이다. 기존 코드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필 인 더 미들(FIM)’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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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연어 모델 스테이블 LM 3B 기반으로 개발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데이터에 대한 추가 훈련을 통해 코드 완성 능력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다.

스테이블 코드 3B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스태빌리티 AI의 회원 구독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