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양희원 신임 R&D본부장 임명…사장 승진

차체 개발 전문가…"AVP 본부와 연구개발 시너지 이끌 것"

카테크입력 :2024/01/18 11:17    수정: 2024/01/18 14:38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 TVD(Total Vehicle Development)본부장 양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새롭게 재편된 연구개발(R&D) 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양희원 사장은 플랫폼 개발 및 설계, 프로젝트 매니저(PM) 경험을 통해 차량 개발 전반에 대한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R&D본부는 신설된 AVP(Advanced Vehicle Platform)본부와 ‘One team’처럼 긴밀히 협력해 현대차·기아의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략을 가속화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사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위한 변화와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인사”라며 “R&D 원팀 체제를 통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