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이달 13일(현지시간)부터 멕시코 시티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트랙에서 시작하는 포뮬러 E(Formula E) 10차 시즌에서 DS 펜스케(DS PENSKE) 레이싱팀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우저는 같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 중 하나인 TTI, Inc를 비롯해 세계 선도적인 제조사인 몰렉스, 교세라 AVX 등과 협력해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레이싱 시즌 동안 DS 펜스케 팀을 후원하고 있다.
토드 맥아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비즈니스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 흥미진진한 레이싱 스포츠는 운송 산업의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레이싱은 속도와 지구력이 굉장히 중요하고, 레이싱 파트너십은 마우저가 성과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DS 펜스케 팀은 올해 우수한 성능과 효율, 그리고 안정성을 겸비한 3세대 포뮬러 E ‘DS E-TENSE FE23’ 차량으로 레이싱을 펼친다. 이 완전 전기차는 최고 속도 280km/h를 자랑하며, 전 세대 차량보다 60kg 더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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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일정 중 가장 빠른 트랙 중 하나인 멕시코 시티는 포로 솔(Foro Sol) 경기장을 통과하는 기술적 내야 구간과 길고 빠른 직선 코스가 결합돼 있다. 이 팀은 2022년 월드 챔피언 스토펠 반도른과 포뮬러 E 챔피언 타이틀을 유일하게 두 번 가지고 있는 장 에릭 베르뉴 등 두 명의 역대 포뮬러 E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다.
포뮬러 E 시리즈는 순수 전기차만을 이용하는 레이싱 대회로, 미래 모터 스포츠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배출가스 제로 자동차를 위한 연구 및 개발 프레임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마우저는 자사의 성과 중심 비즈니스 모델과 제조 파트너사들의 최신 기술을 알리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속도와 지구력을 겨루는 자동차 레이싱 대회와 팀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