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블업, CES에서 생성AI 애플리케이션 통합 플랫폼 공개

컴퓨팅입력 :2024/01/08 13:05

AI 연구 개발 플랫폼 기업 래블업은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래블업은 올해 전시에서 일반 사용자 대상의 생성형 AI 어플리케이션 통합 플랫폼인 ‘GenAI Desktop’을 공개하고, 어디에서나 직접 생성AI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데모를 소개한다.

‘GenAI Desktop’은 AI 모델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어디에서나 데스크탑 앱처럼 실행하는 플랫폼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AI 운영에 대한 자세한 지식을 몰라도 내가 필요한 서비스를 앱처럼 골라 실행할 수 있다. GenAI Desktop의 기본 앱 중 하나인 거대언어모델을 원하는 형태로 미세조정해 챗봇으로 사용하는 ‘Talkativot’을 래블업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래블업은 기업 및 연구소 대상의 B2B 솔루션으로 생성AI 개발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는 ML옵스 플랫폼 ‘백엔드닷AI 패스트트랙’을 시연한다. 패스트트랙은 AI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데이터 분석, 분류, 처리부터 AI 훈련, 평가, 서비스 배포 등 파이프라인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모든 AI 작업을 복제 및 공유 가능하게 만들어, 반복되는 과정은 쉽게 재사용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생성AI 시대에 대응해 GPU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의 대규모 AI 서비스 운영에도 적합하도록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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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래블업은 KOTRA 한국관에서 준비중인 'K-Tech Forum@CES 2024'에 AI분야 스타트업 패널로 초청되어 엔비디아, 퓨어스토맂, 넷엡, 델 등과 기술 파트너사로 협업 및 영국과 브라질에 수출한 해외 진출 경험을 공유한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래블업은 전세계가 AI를 쉽고 안전하고 만들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해 왔다”며 “CES는 대중이 AI를 친근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우리의 해결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