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사옥을 서울 강남구 개포동으로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사옥은 유관부서 간 업무공간을 하나로 통합한 지슨의 단독 건물이다. 교통 편의성도 높아져 외부 고객 접근성도 올랐다.
지슨은 2000년도에 설립된 보안 기술기업이다. 무선도청을 비롯한 무선백도어 해킹,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실시간 탐지 시스템을 공급해 왔다. 국내외 370여곳 부처 및 기관, 지자체와 민간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자체 개발한 무선 정보유출 탐지법으로 다수 특허를 획득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단독 신사옥은 기업 문화와 정체성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임직원의 소속감과 동기부여를 높여 전체적인 만족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도청, 해킹과 불법촬영 등 사회의 심각한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넓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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