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새해 결심으로 콜라를 마시지 않겠다고 했다.
진태현은 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 "저는 올해 콜라를 마시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내 박시은은 고개를 내저으며 "냉장고에 탄산음료 한 박스씩 늘 채워져 있었다. 살을 좀 빼보겠다 하면서 그걸 좀 줄이긴 했다. 근데 가면 늘 콜라를 사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진태현은 "운동하시는 분들 다 아시겠지만 자전거인들 그리고 우리 러너들 뛰고 난 다음에 콜라는 사실 우리한테 보약 같은 존재"라고 우겼다.
진태현은 "콜라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콜라는 보약이다. 운동하는 사람한테 보약"이라며 "힘든 몸의 육체와 정신이 지쳤을 때 딱 한잔 먹어주면 모든 정신이 살아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사이다는 좀 빼달라. 하얀 보약 만큼은 좀 이해해 줘라"라고 말해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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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이 "식당에 갔어. 근데 사이다가 없대, 콜라 밖에 없대.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진태현은 "안 마신다. 저 콜라 마시다 걸리면 (유튜브 구독자) 5만 몇천명한테 다 쏘겠다"고 약속했다. 박시은은 "아 근데 왜 코가 까맣죠. 거짓말이라서 그런가"라며 웃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