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양예나(23)와 K리그 축구선수 설영우(25·울산 HD)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글이 여러 개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설영우가 지난해 12월30일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을 당시 공개된 휴대폰 케이스와 모자 등이 양예나가 사용 중인 것과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또 설영우의 축구화에 양예나의 이름이 영어 'YENA'로 새겨져 있거나, 양예나가 설영우의 경기를 관람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양예나 소속사 스타베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을 접하고 현재 상황 확인 중이다. 추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했다.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축구선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FC)도 지난 2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나은 측은 "지인 사이"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한편 에이프릴은 팀 내 불화 논란으로 지난 2022년 1월 해체했다. 양예나는 그해 4월 스타베이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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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는 울산 HD FC 소속 수비수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