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지난해 성과와 추진력을 발판 삼아 새해에도 성장의 흐름을 이어 나갈 계획라고 2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고두영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불안한 글로벌 정세로 인해 경영 환경을 더욱 어려울 전망이지만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사들의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어 롯데정보통신의 미션과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아이멤버’와 ‘스마트리온’은 올해 더욱 고도화해 롯데그룹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CES 2024에서 롯데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선보이며, 전기자충전 자회사인 이브이시스는 북미와 일본, 인도네시아 등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
고 대표는 새해 설정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했다. 먼저 고도화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가 SM, SI 사업 및 5대 신사업 관련 경쟁 우위를 확보해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요구했다.
더불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 경영 도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임직원의 경험과 각기 다른 사업별 정보를 통합하고 연계해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 결정과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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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직무체계를 고도화한다. 본인의 업무가 성과로 연계되고, 성과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성과 보상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고두영 대표는 "모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으며, 2024년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수준의 도전이 시작되는 만큼 모두가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성장을 향한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 걸으며 새로워질 롯데정보통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