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지난 28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에 ISO 37001·37301(부패방지·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ISO 37001은 부정부패를 예방·탐지 및 대응하고 부패방지 법률 및 해당 활동에 적용 가능한 자발적 약속을 준수하도록 돕기 위해 계획된 경영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 표준이다. ISO 37301은 준수의무를 식별하고 이행하도록 하며 장기적으로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경영시스템 요구사항 표준이다.
표준협피는 이번 인증심사로 하나은행의 경영시스템이 국제표준에 각각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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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967년 설립한 한국외환은행과 1971년 설립한 옛 하나은행이 2015년 합병해 탄생했다. 개인·기업·금융기관 등 다양한 고객에게 예금·적금·대출·신탁·외환·카드·펀드·보험 등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하나은행의 ISO 37001 및 ISO 37301 인증 획득을 축하하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최고 서비스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더욱더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